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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스타트업 육성 비해 비자와 맞손

신한카드, 스타트업 육성 비해 비자와 맞손

등록 2019.04.17 11:08

한재희

  기자

신한카드는 Visa Korea 와 핀테크 산업의 발전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Im Ventures with Visa’를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오른쪽)과 크리스 클락 Visa Asia Pacific 총괄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신한카드는 Visa Korea 와 핀테크 산업의 발전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Im Ventures with Visa’를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오른쪽)과 크리스 클락 Visa Asia Pacific 총괄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신한금융그룹의 혁신성장 생태계 지원 전략의 일환으로 비자(Visa)와 손을 잡았다.

신한카드와 비자코리아는 ‘아임 벤처 위드 비자(I'm Ventures with Visa)’라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키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신한금융그룹의 혁신성장 생태계 육성 방향과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4월에 열린 ‘신한퓨처스랩 제2출범식’에서 향후 5년간 250억 원 규모로 직접투자 재원을 확대하고 6,000개 투자 유망기업 풀을 조성해 2조1,000억 원 규모의 혁신 성장 재원을 투입하기로 한 바 있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핀테크·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을 통해 83억의 직접 투자를 통해 112개 스타트업을 육성해 왔다.

국내 1위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와 글로벌 지불결제 분야의 넘버원 브랜드인 비자는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지불결제·송금, 인증·보안, AI·빅데이터, 신금융·오토 서비스 등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 멘토링과 지분투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신한카드와 비자는 올해 10월 경연을 거쳐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사업 아이템 구체화 및 제품 상용화까지 지원하는 ‘Visa Co-Creation’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2016년부터 사내벤처 제도를 통해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으며 앞서 사업화한 올댓웨딩 서비스 등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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