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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일방적 철수···靑, NSC상임위 열어 논의

北,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일방적 철수···靑, NSC상임위 열어 논의

등록 2019.03.22 17:10

안민

  기자

北,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일방적 철수···靑, NSC상임위 열어 논의 사진=연합뉴스 제공北,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일방적 철수···靑, NSC상임위 열어 논의 사진=연합뉴스 제공

북측이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서 철수 했다.

통일부는 22일 북측이 이날 오전 남북 연락대표간 접촉을 통해 상부의 지시라는 입장을 우리측에 일방적으로 통보한 뒤 철수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철수하면서 “남측 사무소의 잔류는 상관하지 않을 것이며 실무적 문제는 차후에 통지하겠다”고 언급했다.

북측이 연락사무소를 철수하자 우리 정부는 북측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북측이 조속히 복귀해 남북간 합의대로 연락사무소가 정상 운영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북측의 철수로 4.27 판문점선언 합의로 지난해 9월 문을 연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운영 중단이 불가피해졌다.

북측이 남북열낙사무소를 일방적으로 철수 했다는 소식에 청와대는 이날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를 열어 후속 대응 논의에 착수했다.

NSC 상임위는 북한이 연락사무소 인력 전원을 전격 철수한 배경을 분석하는 한편 이 사안이 남북 및 북미관계 등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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