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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수석대변인’ 나경원 연설서 언급된 외신 보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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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블룸버그 기사 제목으로 추정
‘문 대통령, 김정은 수석대변인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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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룸버그 인터넷판 캡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김정은 수석대변인’을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당이 해명 논평을 통해 외신이 먼저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논평에 언급된 건 미국의 통신사 ‘블룸버그 통신’의 기사로 제목에 이와 비슷한 표현을 했다.

12일 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정은 정권의 수석대변인’ 표현은 작년 9월 미국의 유력 통신사에서 제목으로 삼았고 이미 국내에도 다수 보도됐다”면서 “이 말이 전혀 근거가 없다면 아무 호응도 기대 못하고 비판만 받을 텐데 왜 사용되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해당 기사는 지난해 9월26일 블룸버그에 올라온 ‘South Korea's Moon Becomes Kim Jong Un's Top Spokesman at UN’이란 제목의 기사로 추정된다. 이 제목은 ‘남한의 문재인 대통령, 유엔에서 김정은 수석대변인이 되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 기사의 첫 문단에서부터 수석대변인이란 표현이 나오는데, ‘김정은이 이번 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그에게는 자신을 위한 칭송의 노래를 불러주는 사실상의 대변인에 해당하는 사람이 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그 사람’이라고 설명한 것이다.

해당 기사는 문 대통령의 미국 연설 내용에서 김 위원장에 대해 긍정적인면을 부각하는 발언을 서술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경제발전을 위해 얼마든지 핵을 포기할 수 있는 진정성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는 등의 발언을 했었다.

한편, 국내 언론 중 조선일보는 같은 달 9월29일 사설을 통해 해당 기사를 인용하며 ‘실제 문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 국제사회에 김정은의 선의를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대현 기자 x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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