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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국당이 직접 대북특사 파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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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 파견 주장하며 “한국당이 직접 대북 메시지 전달”
일자리 예산 54조원···“국민 한 사람당 100만원씩 쓴것”
스튜어드십 코드 사용에 대해 “기업의 자유를 뺏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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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 나서면서 “한국당이 직접 대북특사를 파견하겠다”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확인하고 대북지원에 나서겠다는 뜻이다. 이외에도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 경제정책 전환 등을 요구했다.

12일 나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섰다. 그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초당적 원탁회의 개최 ▲국민부담 경감 3법(부동산, 지방세, 조세특례) ▲국론통일을 위한 7자 회담 ▲자유한국당이 직접 대북특사 파견 ▲동북아-아세안 국가들로 구성된 대기오염 물질의 장거리 이동에 관한 협약 ▲권력 분산 원포인트 개헌 ▲전 상임위 국정조사·청문회 등을 제안했다.

특히, 그는 “한국당이 직접 굴절 없는 대북 메시지 전달을 위한 대북특사를 파견하겠다”면서 “정말 북한이 비핵화에 나선다면 담대하고 획기적인 대북 지원에 나서겠다고 직접 김정은 정권에 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요구들이 관철되지 않으면 “투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설에서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북한에 대한 밑도 끝도 없는 옹호와 대변이 이제는 부끄럽다”면서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일자리 정책에 5400억도, 5조4000억도 아닌 무려 54조를 썼다”며 “국민 한 사람당 100만원씩 쓴 것이나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결과는 19년만의 최악의 실업”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 정부 들어 국민연금 고갈 시점이 2057년으로 3년 더 앞당겨졌다”며 “10년만에 수익률 마이너스마저 기록했다”고 문제 삼았다. 또한 “사학연금은 2040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은 2022년에 고갈된다”고 부연했다. 이에 나 원내대표는 “국민들께서 이 세금 퍼주기 중독을 멈춰 세워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을 상대로 하는 경제정책에 대해서 비판이 이어졌다. 나 원내대표는 “스튜어드십 코드를 강제 도입해 국민연금을 무기삼아 기업 경영에 개입하려고 한다”면서 “기업의 자유는 뺏고 희생만 강요하는 강탈 정권, 착취 정권”이라고 문제 삼았다.

‘드루킹 사건’도 언급한 나 원내대표는 “과거 국정원 댓글 아이디 300여개, 드루킹 댓글 아이디는 2300개”라며 “국정원 댓글 27만여건, 드루킹 댓글은 8000만건”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규모, 치밀성, 효과 모든 측면에서 압도적으로 무시무시한 드루킹 댓글 공작이다”라고 설명했다.

나 원내대표는 “현직 경남지사가 구속될 정도로 심각한 범죄”라면서 “그런데 1심에서 유죄판결을 내린 판사는 이 정권이 앞세운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고 말했다. 이에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이뤄지는 명백한 보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HTTPS 접속 차단은 또 웬 말”이라며 “이제 국민들의 인터넷 접속까지 들여다보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특히, 조지 오웰 ‘1984’의 내용인 전체주의 자기검열 시대를 예로 들면서 심각성을 강조했다. 또한, “아이돌 외모 규제에서는 두 눈과 두 귀를 의심했다”면서 “장발, 미니스커트 단속의 부활이다”라고 우려했다.

임대현 기자 x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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