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사카는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여자단식 결승에서 페트라 크비토바를 2-1(7-6<7> 5-7 6-4)로 꺾었다. 우승 상금은 우리나라 돈으로 32억7000만원에 이르는 410만 호주달러다.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최근 메이저 대회를 연달아 제패한 오사카는 28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1위로 올라서게 됐다. 오사카의 현재 순위는 4위다. 지금까지 아시아 국적 선수가 남녀를 통틀어 테니스 단식 세계 1위에 오른 적은 없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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