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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부분일식’···달이 태양 최대 가리는 시간 ‘9시 45분’

오는 6일 ‘부분일식’···달이 태양 최대 가리는 시간 ‘9시 45분’

등록 2019.01.04 17:44

김선민

  기자

오는 6일 ‘부분일식’···달이 태양 최대 가리는 시간 ‘9시 45분’ / 사진=천문연오는 6일 ‘부분일식’···달이 태양 최대 가리는 시간 ‘9시 45분’ / 사진=천문연

달이 태양을 가리는 천문현상인 부분일식이 오는 일요일(6일) 오전 일어난다.

4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은 오는 6일 오전 진행되는 부분일식 관측 행사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연구원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원내 슬라이딩 돔에서 망원경을 이용해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태양이 달에 가려지는 부분일식은 6일 오전 8시 36분 시작돼 9시 45분에 최대로 가려진 후, 오전 11시 2분에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안전한 관측을 위해서는 전용 필터나 망원경을 이용해야 한다.

제주별빛누리공원에 따르면 부분일식 관측은 태양의 일부가 가려져 있다고 해도 굉장히 밝은 태양을 보는 것으로 반드시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전용 필터를 이용해 관측해야만 안전하게 관측할 수 있다.

필터를 사용하지 않은 쌍안경이나 망원경을 사용할 경우에는 실명할 우려가 있으므로 매우 조심해야 한다.

또한, 부분일식은 개기일식과는 달리 맨눈으로는 볼 수 없기 때문에 태양빛을 줄여주는 필터나 여러 겹의 짙은 색 셀로판지 등의 도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별빛누리공원은 시민들의 안전한 관측을 위해 6일 오전 8시부터 부분일식 현상이 진행되는 3시간 동안 공원내 관측실을 무료로 개방하는 특별관측회를 개최한다.

특별관측회에서는 안경형의 전용 필터 및 태양 관측 전용 망원경을 이용해 일식을 관측할 수 있다.

다만, 구름이 많거나 비가 오게 되면 부분일식 현상 관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관측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문의 사항은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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