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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분기 영업이익 1173억원···통상임금 기저효과로 ‘흑자전환’

기아차, 3분기 영업이익 1173억원···통상임금 기저효과로 ‘흑자전환’

등록 2018.10.26 10:17

임정혁

  기자

원화 강세와 신흥국 통화 약세···수익성 둔화“신차 판매 등 4분기 이후 수익성 회복 자신”

기아차, 3분기 영업이익 1173억원···통상임금 기저효과로 ‘흑자전환’ 기사의 사진

기아자동차가 3분기 영업이익 117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통상임금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로 나타났다.

기아자동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8년 3분기(7~9월) 경영실적을 이같이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14조7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줄었으며 순이익은 2978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판매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3분기 누계 매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고 지난해 3분기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영업이익도 증가했다”며 “반면 3분기는 원화 강세와 신흥국 통화 약세 등 외부 요인과 품질 관련 비용의 일시적 반영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천억원대에 머물며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남은 기간부터 내년까지 전체적인 상품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한편 최근 출시된 스포티지 상품성개선, 니로 EV 등을 앞세운 경쟁력 있는 SUV 라인업으로 RV 판매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이며 향후 수익성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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