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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물류에 AI·IoT 접목···사업경쟁력 강화

삼성SDS, 물류에 AI·IoT 접목···사업경쟁력 강화

등록 2018.10.25 14:01

이어진

  기자

AI로 화물 도착시간 분석 ‘첼로플러스 2.0’ 공개비대면 배송, 아마존 특화 정산 서비스도 선봬

삼성SDS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보다 정확한 선박 도착 시간을 분석할 수 있는 첼로 물류 플랫폼을 공개했다. 사물인터넷과 연동된 비대면 배송서비스, 아마존 오픈마켓에 특화된 물류, 대금정산도 선보이며 물류사업 경쟁력을 강화에 나섰다.

삼성SDS는 25일 ‘첼로 테크 페어 2018’을 개최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화물 도착 예측 정확도를 높인 첼로 플러스 2.0을 공개했다.

첼로 플러스 2.0은 지난 2015년에 선보인 첼로 플러스의 공급망 계획 수립, 국제 및 로컬운송, 창고관리에 이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적용한 물류 플랫폼이다.

첼로 플러스 2.0은 삼성SDS의 인공지능 분석 플랫폼인 브라이틱스를 통해 도착 항만 혼잡도를 분석해 보다 정확한 선박 도착 예정일을 화주에게 제공, 내륙 운송과의 연계가 가능하다.

이날 삼성SDS는 사물인터넷과 비디오 분석을 통한 비대면 배송 서비스도 선보였다. 예를 들어 수취인이 없는 심야와 새벽에 화물이 배송되는 경우 첼로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비대면 서비스가 배송기사 출입확인, 매장 및 창고 모니터링을 실행 한 뒤 비정상상황 발생 시 관리자에 알림을 보낼 수 있다.

또 삼성SDS는 제조사가 중간 요통사 없이도 직접 아마존에서 판매할 때 필요한 물류 대금 정산을 지원하는 첼로 스퀘어의 신규 서비스도 선보였다. 대금정산은 IBK기업은행의 에스크로 기능을 이용하게 된다.

김형태 삼성SDS 물류사업부문장은 “삼성SDS는 글로벌 물류 운영 경험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접목한 첼로 플러스 2.0 플랫폼으로 물류 사업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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