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한성숙 네이버 대표 “기술경쟁 심화, 전체 서비스 기술구조로 재정비 중”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5일 진행된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에도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하지만 모바일 성장 둔화, 국내 경기 위축으로 기존 네이버의 성장 여력이 줄어드는 상황”이라며 “국내시장에서 글로벌 업체들의 영향력이 커지며 동영상, SNS, 쇼핑, 인공지능 스피커, 클라우드 등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한 기술 패러다임 변화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이런 경쟁환경 대응을 위해 서비스 전체 구조를 기술구조로 재정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