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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SOC가 답”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SOC가 답”

등록 2018.10.11 13:50

주성남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정부의 SOC예산 감소해 우려 표명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SOC가 답” 기사의 사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유주현)가 정부의 2019년도 예산 가운데 SOC예산이 감소한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연합회는 10일 국회 각 당 대표, 정책위 위원장, 기획재정·국토교통·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SOC가 답입니다`라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연합회는 호소문을 통해 “정부가 10년 만에 최대 예산안을 확정하면서 SOC예산만 작년대비 2.3% 감소한 18조5천억 원을 편성했는데 2분기 건설수주가 전년동기대비 16.9% 감소하고 동남권 대경권 취업자수가 각 4만2천명, 2만1천명이 감소했다”면서 “지난 9월초 대통령의 ‘공공투자를 지역밀착형 생활SOC투자로 전환하겠다’는 말씀에도 불구하고 생활 SOC에 상하수도, 주거지역, 인접도로, 소규모교량, 철도 등이 포함되지 않아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도 어려워 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SOC 예산은 1조원 늘어날 때마다 1만8천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2조2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일으키는 규모가 큰 산업으로 현재의 경제위기와 고용절벽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SOC 예산확대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건설업계는 이날 호소문 서한과 함께 ‘SOS한국경제! SOC가 답이다’라는 자료집과 3분 분량의 SOC확대 필요성 홍보 동영상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건설업계는 “자료집 및 홍보 동영상까지 제작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건설업계는 SOC예산 확대와 관련한 건설업계의 절실한 심정을 표현하고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12월초 2019년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토론회·간담회 개최, 각 당 대표, 정책위 위원장, 기획재정·국토교통·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정부 방문 건의 등을 통해 2019년 SOC예산이 25조원 이상 편성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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