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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선발대 평양 도착···서울-평양 시험통화 성공

남북정상회담 선발대 평양 도착···서울-평양 시험통화 성공

등록 2018.09.16 20:45

이한울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참가하는 남측 선발대가 16일 오후 평양에 도착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 경의선 출입사무소(CIQ)를 통과, 육로를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평양으로 향한 선발대는 오후 12시 15분 고려호텔에 도착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선발대는 단장인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을 비롯해 권혁기 춘추관장과 보도·의전·경호·생중계 기술 관계자, 취재진 등 93명으로 꾸려졌다.

윤 수석은 “오후 3시 10분 서울-평양 정부종합상황실 간 시험통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팩스 송수신이 원활하게 되고 있다”고 전했다.

공식수행원 숙소는 백화원초대소로 마련됐고, 특별수행원과 기자단 숙소는 고려호텔로 확정됐다.

뉴스웨이 이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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