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SW융합교육원,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특강’ 실시

2학기에 광주지역 11개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실시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서 출발, 1학년 80명 대상

호남유일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 SW융합교육원(원장 정일용)은 지난 9월 3일에 진행한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SW특강을 시작으로 2018년 2학기 광주지역「찾아가는 SW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이 SW가치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SW특강은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 소프트웨어 주요 분야의 진로탐색과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로봇을 활용한 코딩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논리적 사고능력과 컴퓨팅 사고능력을 길러 일상생활에서도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SW특강은 SW융합교육원 교수진이 직접 해당학교를 찾아가 진행하며, 이번에도 지난 1학기와 마찬가지로 광주지역 11개의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2018년 2학기 첫 번째「찾아가는 SW특강」은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1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찾아가는 SW특강」에 참여하게 된 한 학생은 “한걸음에 와주신 조선대학교 교수님과 조교진에 감사드리며 특강을 통해 코딩 교육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고, 일상생활에서 수없이 부딪히는 모든 것들이 소프트웨어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더불어 “SW융합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교육 받아 문제해결능력을 더 키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 조영주 담당교수는 “4차 산업혁명으로 발전될 미래사회의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SW교육과 코딩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2학기 역시 찾아가는 SW특강뿐만 아니라 자유학년제,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SW특강'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진로탐색과 미래 목표설정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