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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시중銀 가계대출 현장점검···윤석헌 “우회대출 엄중 조치”

금감원, 시중銀 가계대출 현장점검···윤석헌 “우회대출 엄중 조치”

등록 2018.08.28 09:49

장기영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8일 “우회대출 우려가 있는 가계대출 유형에 대해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이날 오전 임원회의에서 대형 시중은행에 대한 현장점검과 관련해 “그동안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과 금융사의 리스크관리 강화 노력에 힘입어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둔화됐으나 최근 전세대출, 부동산임대업 개인사업자대출, 신용대출 증가세가 지속되는 등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현장점검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관련 내부통제 체계와 운영 실태를 들여다본다.

신용대출에 대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운영 현황과 전세대출 운영 실태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부동산임대업 개인사업자대출에 대한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 제도 운영 현황을 살펴본다.

윤 원장은 “금융사가 서민, 생계형 자영업자 등 실수요자에게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되 시장 불안 요인은 조기 차단할 수 있도록 위규 사항이 발견될 경우 엄중 조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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