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SW융합교육원, 2018년 교육과학연구원 교원직무연수

“초·중등 교원 SW교육 역량 강화 목적”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 SW융합교육원(원장 정일용)에서는 지난 8월 6일 SW융합교육원 국제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즐기는 과학체험, 초·중등 교원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교육과학연구원 주관, 조선대 SW융합교육원 후원으로 광주지역 초·중등 교사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수는 2018년 초․중등 SW교육 필수화 방침에 따른 초․중등교원의 소프트웨어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이다.

이날 연수에서는 최근 코딩교육의 트렌드인 로봇과 프로그래밍 언어가 서로 상호작용하는 코딩으로 로봇을 움직이는 ‘오조봇 코딩 놀이’, 코딩으로 행동 명령을 제어하고 움직여보는 ‘코드론(codron)’으로 진행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최근 코딩교육의 트렌드인 로봇과 프로그래밍 언어가 4차 산업혁명시대 흐름에 맞는 SW교육과 연결된 좋은 연수기회를 통해 살아있고 생동감 있는 수업을 받을 수 있어 기쁘고 즐거웠다.”며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지, 또한 논리적인 사고력 증진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지 등 SW교육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배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교원연수를 진행한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 조영주 담당교수는 “이번 교원직무연수를 준비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화하는 교육현장의 분위기에 맞도록 초․중등교원의 SW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SW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와 일선 SW교육을 담당하는 교원들과 지역 SW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우수인재를 양성하는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직무연수의 성과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