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의 ‘융합선도형 기술개발 지원사업’ 큰 도움
(유)한성산기는 전북 군산시 옥구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수중모터펌프, 입축펌프, 양흡입벌루트펌프, 펌프수문, 전동기를 포함한 산업기계를 개발 및 설계, 제조·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1998년 한성산업기계로 출발해 2008년에 법인으로 전환한 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이래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한 ‘융합선도형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자체 개발비를 투입해 개발한 이 기술은 탄소 복합재의 우수한 내마모성, 낮은 마찰계수와 열팽창계수를 이용해 펌프의 라이너 링에 적용한 “탄소 복합재 라이너 링이 장착된 펌프(수중펌프, 입축사류펌프, 양흡입벌루트펌프, 펌프수문으로 이하 ‘탄소 펌프’라 한다)이다.
백대준 대표는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어려운 상황일 때 전북테크노파크의 선도기업 R&D 및 마케팅 지원이 큰 힘이 되었고, 특히 선도기업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에서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등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유)한성산기의 주요 납품처는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물 관리 공기업의 양수·배수 시설이다. 꾸준한 기술개발과 투자로 탄소펌프의 매출은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 판로 구축에도 힘쓰고 있는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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