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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VR·AR 개발 전문가 육성...실감콘텐츠 제작거점으로 발전

인천시, VR·AR 개발 전문가 육성...실감콘텐츠 제작거점으로 발전

등록 2018.07.03 10:34

주성남

  기자

사진제공=인천시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실감콘텐츠(VR·AR)분야에 대한 지역거점 확보 및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VR·AR 기초 프로그래밍, 언리얼 개발엔진을 이용한 콘텐츠 제작 및 운영 등 전문 개발자 양성을 위한 실무위주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인천IT타워 교육장에서 국내 최고의 교육 강사진과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생은 인천 거주 대학생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공모 및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20명을 선발했다. 교육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18주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을 마친 수료생은 국내 게임 박람회에 창작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교육생과 현직 개발자의 만남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해 실무 위주의 고급 기술과 개발 트렌드 등 관련분야 정보 및 인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VR·AR 제작장비 및 제작실을 갖춘 지원공간 구축 등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 VR·AR 관련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교육생에겐 실무위주의 전문 교육으로 수료 후 실질적인 취업기회가 제공된다”면서 “이번 교육을 필두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인천이 실감콘텐츠 제작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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