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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방지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방지

등록 2018.06.25 16:13

주성남

  기자

공인중개사 자정결의 대회.공인중개사 자정결의 대회.

영등포구가 지난해 서울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문래동 일대의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 현상을 방지하고자 나섰다.

구는 최근 도시재생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건물주 및 임차인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공인중개사 자정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인 문래동 1,2,3가의 건축물을 파악하고 해당 소재지의 건물주와 임차인을 대상으로 상생협약 103건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지역경제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건물주는 임대료 인상 자제 ▲임차인은 쾌적한 영업환경 조성과 상권 활성화 노력 ▲구는 공공기반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 관게자는 “오랜 시간 터전을 지켜온 주민들을 보호하고 도시재생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지역사회가 공유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가겠다”며 “문래동 일대가 젠트리피케이션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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