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전남대 용지관서 46명 학생 7개 브랜드로 92점 선봬
‘혼합’이라는 뜻을 가진 ‘Mélange’를 대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46명의 학생들이 각기 개성을 지닌 빛깔들이 조화를 이루어 7개의 브랜드로 풀어낸 작품 92점이 선보인다.
작품 가운데는 패셔너블한 밀리터리 룩, ‘반짝이는 집단’, 크로키의 러프하고 정돈되지 않는 선에서 영감을 얻은 브랜드 등 모두 7개의 팀이 각각의 브랜드로 런칭한다.
전시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4년동안의 지식과 기법을 응용해 제작한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라면서 “학생들이 미래 글로벌 패션산업의 인재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행사는 29일 오후 4시.
각 브랜드명과 의미는 다음과 같다.
▲MILINABLE : Military look과 Fashionable의 합성어, 패셔너블한 밀리터리룩 이라는 의미 ▲GLOW SQUAD : ‘반짝이는 집단’이라는 의미 ▲K.NO : 독일어 Kroki Note의 줄임말로, 크로키의 러프하고 정돈되지 않은 선에서 영감을 얻는 브랜드라는 의미 ▲띠엠포(Tiempo) : 시간이라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로 시간을 넘어서는 가치를 지닌 브랜드라는 의미 ▲SNOB : 지성과 새로움을 추구하며 인생을 보다 아름답고 풍요롭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이라는 의미 ▲Linen Studio : 린넨을 통해 특정공간을 표현하는 브랜드라는 의미 ▲이음 : 일생의 가장 로맨틱한 순간을 이어주는 브랜드라는 의미.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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