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부안군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3개 협업부서와 부안소방서, 부안경찰서 등 13개 재난관리 기관과 함께 지난 17일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5월 8일부터 5월 18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부안군은 15일에 군민과 함께하는 불시화재대피훈련을 16일에는 지진대피 훈련 17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위한 토론훈련과 부안예술회관에서 지진에 의한 시설물 붕괴 및 화재 발생을 테마로 하는 복합 현장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문화확산을 위한 교육도 실시하였다.

특히, 훈련기간에 비상연락체계 점검과 현장조치행동매뉴얼 점검, 재난관리기관과 함께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집중 훈련을 실시하여 재난 대비한 신속한 초동대응, 유관기관과의 재난상황 전파, 재난기관별 임무와 역할, 인력·장비 지원 등 협업체계 향상을 위한 훈련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하였다.

또한, 안전한국훈련에 드론을 통한 실시간 현장 조치 상황과 방사능 영상정보 화상시스템을 이용하여 부안군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실시간 상황정보를 공유하는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현장 정보 공유 등 현실감 있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부안군 권한대행 이연상 부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 점검과 군민을 위한 안전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군민과 함께하는 사고 발생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고 골든타임 확보하는 훈련으로 재난없는 부안, 안전한 부안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