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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K9, 영업일 19일만에 계약 ‘3200대’

기아차 신형 K9, 영업일 19일만에 계약 ‘3200대’

등록 2018.04.17 16:51

윤경현

  기자

고객층 40~50대.. 70%계약3.8L 엔진 전체 80%.. VIP시트 50% 비중“역동적인 주행감성의 오너 드라이브와 편안함 추구”

기아차 신형 K9의 판매가격은 3.8 가솔린 모델이 5490만~7750만원,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6650만~8230만원, 5.0 가솔린 모델은 9330만원이다.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기아차 신형 K9의 판매가격은 3.8 가솔린 모델이 5490만~7750만원,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6650만~8230만원, 5.0 가솔린 모델은 9330만원이다.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기아자동차 대형세단 신형 K9이 영업일 기준 19일만에 3200대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17일 권혁호 기아차 부사장(국내영업본부장)은 이날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서울에서 열린 신형 K9 미디어 시승회에서 “지난달 21일 사전계약 개시 이후 어제(16일)까지 영업일 기준 19일 만에 3200대가 계약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형 K9 타깃 고객층 40~50대 연령대가 70% 이상 계약했다”라며 “계약 내용을 보면 3.8L 엔진 차량은 전체 80%, 3.3L 엔진은 11%, VIP시트는 50% 비중을 각각 보였다”라고 말했다.

권 부사장은 “역동적인 주행감성의 오너 드라이브와 편안함을 추구하는 쇼퍼드리븐(차주가 뒷좌석에 앉는 차) 오너 모두의 선택을 받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권 본부장은 지난 4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살롱 드 K9’에 대해 “신형 K9만을 위해 마련한 독립형 전용 전시관으로 사전 예약의 5배에 달하는 고객이 현장방문을 하고 있다”라며 “주말에는 100팀 이상이 차량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찾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기아차가 ‘살롱 드 K9’는 차량 전시부터 시승, 브랜드 체험까지 가능한 기아차의 첫 독립형 전용 전시관이다.

방문고객은 주 타깃층인 40~50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분석결과 수입차와 고급 대형 차량 보유자가 60% 이상을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기아차 신형 K9의 판매가격은 3.8 가솔린 모델이 5490만~7750만원,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6650만~8230만원, 5.0 가솔린 모델은 9330만원이다. 신형 K9의 국내 판매 목표는 올해 1만5000대이며 내년 2만대로 책정됐다.

신형 K9은 기아차가 2012년 첫 모델을 선보인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으로 돌아온 2세대 차량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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