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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의용 수석특사, 8일 방미’··· 美트럼프 만남은 ‘미지수’

靑 ‘정의용 수석특사, 8일 방미’··· 美트럼프 만남은 ‘미지수’

등록 2018.03.07 07:04

우승준

  기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6일 방북 후 서울공항에 도착한 모습 . 사진=청와대 제공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6일 방북 후 서울공항에 도착한 모습 . 사진=청와대 제공

대북특별사절단 수석으로 북한을 다녀온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오는 8일 미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용 실장이 미국을 방문하는 데는 방북 결과를 알려주기 위함이다. 정의용 실장은 지난 6일 방북 결과 언론 발표 때 “저는 곧 이어 서훈 국정원장 등과 함께 이번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힌 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7일 오전 춘추관에서 ‘정의용 실장의 방미 일정’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오는 8일 출발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는 것인가’를 묻는 질문엔 “그 부분까지는 모르겠다”고 확답을 피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정의용 실장의 방미 일정을 ‘1박2일’로 추측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중국과 러시아, 일본 방문 일정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지난 6일 방북 결과 언론 발표 때 알려진 정의용 실장이 중국과 러시아, 서훈 국정원장이 일본을 가는 정도만 정해졌다”고 밝혔다. 나아가 ‘방미 후 곧바로 중국과 러시아를 방문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엔 “바로 가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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