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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병사 1명 귀순···오모 병사 총상 귀순 후 38일만

북한군 병사 1명 귀순···오모 병사 총상 귀순 후 38일만

등록 2017.12.21 12:30

전규식

  기자

북한군 초급병사 1명이 최전방 중서부전선을 통해 귀순했다. 사진 = 연합뉴스TV 캡쳐북한군 초급병사 1명이 최전방 중서부전선을 통해 귀순했다. 사진 = 연합뉴스TV 캡쳐

북한군 초급병사 1명이 귀순했다. 지난달 13일 오모 병사가 추격조의 총격을 받으면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넘어온 지 38일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1일 “오늘 오전 8시4분께 최전방 중서부전선 우리 군 GP(비무장지대 소초) 전방으로 북한군 초급병사 1명이 귀순해왔다”며 “귀순 과정에서 총격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했으며 귀순 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라며 “귀순을 전후로 북한군 전방지역에서 특이동향은 없다”고 말했다.

우리 군은 GP 경계병과 감시 장비 등으로 귀순자를 식별했다. 당시 기상 상태는 짙은 안개로 시정이 좋지 않았다.

올해 귀순한 북한 군인은 총 4회 4명이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북한 주민 2명이 어선을 타고 동해상으로 넘어와 귀순했다. 이들은 독도 동북방 동해상에서 어선에 타고 있다가 우리 해군 초계기에 발견됐다. 이들은 접근한 해군 함정에 귀순 의사를 밝혀 해경에 인계됐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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