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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위는 ‘산림청’···꼴찌는 ‘광주시교육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위는 ‘산림청’···꼴찌는 ‘광주시교육청’

등록 2017.12.06 15:45

안민

  기자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위는 ‘산림청’···꼴찌는 ‘광주시교육청’ 사진=연합뉴스 제공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위는 ‘산림청’···꼴찌는 ‘광주시교육청’ 사진=연합뉴스 제공

산림청이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반면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아 전국 교육청 중 꼴찌를 기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6일 5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산림청은 2013년부터 4년 연속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산림청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8.11점으로 지난해보다 0.04점 상승했고 중앙행정기관 평균(7.70점)보다 0.41점 높다.

산림청은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민원사무평가제(Clean-Call), 부패비리 익명신고시스템, 법인카드 사용실태 모니터링 등 부패예방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와는 반대로 광주시교육청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 중 7.24점으로 전국 17개 교육청 중 17위를 기록했다. 광주시교육청은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외부청렴도에서 7.08점으로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는 7.81점(4등급)으로 12위, 전문가 등이 응답한 정책고객 평가에서는 6.94점(4등급)으로 9위로 나타났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국민은 전체 23만5600명으로 측정 대상기관의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 15만2000명, 소속 직원 6만3200명, 학계 및 시민단체 등 전문가와 업무관계자, 지역민‧학부모 등 2만4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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