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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보험업계 최초 ‘해커톤’ 대회 개최

교보생명, 보험업계 최초 ‘해커톤’ 대회 개최

등록 2017.11.24 14:15

장기영

  기자

교보생명, 보험업계 최초 ‘해커톤’ 대회 개최 기사의 사진

교보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새로운 보험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해커톤(Hackathon)’ 대회를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무박 2일간 서울 강남 교보타워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라톤을 하듯 쉬지 않고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뜻한다.

교보생명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개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학생과 일반인 개발자, 스타트업 관계자 등 총 29개팀(기업 11개·일반 18개), 108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밤샘 작업을 통해 핀테크 기술을 적용한 비즈니스 모델과 보험서비스를 개발한다. 대회 당일에는 고객과 관련된 업무처리가 많은 가입, 유지, 지급 등 22개 업무시스템에 대한 프로그래밍 환경이 개방된다.

일반부문 대상 수상팀에게는 교보생명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와 사업 추진 시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인터넷진흥원 핀테크 기술지원센터 입주, 핀테크기업 지원 사업 우대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김욱 교보생명 디지털혁신담당 전무는 “해커톤 대회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이미 활발하게 추진 중이지만, 국내 보험업계에서 개최하는 것은 교보생명이 최초”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서 고객들에게 편리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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