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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측 “부검 후 장례절차 진행···추측성 보도 자제해달라”

김주혁 측 “부검 후 장례절차 진행···추측성 보도 자제해달라”

등록 2017.10.31 08:29

김선민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김주혁(45)의 부검이 결정됐다.

고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김석준 상무는 31일 자정 12시께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공식입장을 전했다. 고인이 사망한 지 6시간 만에 입장을 정리하고 취재진 앞에 섰다.

배우 故 김주혁 교통사고 사망관련 소속사 브리핑. 사진=사진공동취재단배우 故 김주혁 교통사고 사망관련 소속사 브리핑.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김석준 상무는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확한 사망원인이 밝혀진 후에 장례절차가 진행될 것이다. 자세한 장례절차는 추후 전하겠다. 정확한 사망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주혁은 30일 오후 4시 27분께 봉은사역 사거리에서 경기고등학교 사거리 방향 주행 중 다른 차량과 1차 추돌 후 인도를 넘어 삼성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중문 외벽에 2차 충돌하며 전복당했다.

전복당한 것뿐 아니라 화재까지 발생,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화재를 진압하고 차량 내부에 낀 김주혁을 구조했다. 구조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도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안타깝게도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숨졌다.

부검은 이르면 31일 오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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