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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포르토피노’ 공개..8기통 컨버터블 GT 스포츠카

페라리 ‘포르토피노’ 공개..8기통 컨버터블 GT 스포츠카

등록 2017.08.24 20:07

윤경현

  기자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자동차 역학 면에서 새로운 기술적 대안의 도입으로 더욱 강화됐다. 사진=페라리 제공페라리 포르토피노는 자동차 역학 면에서 새로운 기술적 대안의 도입으로 더욱 강화됐다. 사진=페라리 제공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최대 출력 600 마력, 100km/h 도달 시간 3.5초로 페라리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 모델이다.

넓은 트렁크 공간과 여유 있는 운전석, 2+시트 배치 등의 특징을 지녀 가까운 여행에 안성맞춤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신기술 도입을 통해 새시와 차체의 비틀림 강성은 증가한 반면 전체 무게는 줄어, 이전 모델인 캘리포니아 T에 비해 눈에 띄게 경량화되었다는 특징을 가진다.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자동차 역학 면에서 새로운 기술적 대안의 도입으로 더욱 강화됐다.

이 모델에는 페라리 라인업 최초로 3세대 전자식 차동제한장치와 주행안정장치/F1 트랙션컨트롤이 적용됐다.

또한 GT카로는 최초로 EPS(전자식 파워 스티어링)가 적용됐으며 3세대 전자식 차동제한장치 (E-Diff3)을 통해 7%의 조향비 감소를 이뤄 안정성은 유지하면서 반응성은 더욱 증가했다.

페라리 디자인 센터는 매끄러운 실루엣에 우아함과 역동성을 더하여 스포티함을 두드러지게 함으로써 투 박스 패스트백 형태의 공격적인 스타일로 전례 없는 접이식 하드톱 쿠페 컨버터블을 디자인했다.

페라리 포르토피노의 주목할만한 특징은 편안한 승차감과 실용성이다.

이를 위해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10.2 터치스크린, 일반 주행과 오픈톱 주행 두 경우 모두 탑승자의 편안함을 증가시킨다.

또 에어컨 시스템, 새로운 스티어링 휠, 뒷좌석 탑승자의 공간(leg room)을 넓혀주는 18개 방향 전자 조절식 좌석, 그리고 패신저 디스플레이 등을 갖췄다.

신형 윈드 디플렉터(wind deflector)를 통해 오픈톱 주행 시 차체 내부의 공기흐름을 30% 감소시켰고 공기역학에 의해 발생하는 소음도 크게 줄였다.

페라리 측은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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