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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최대 15년까지 보증기간 늘린 ‘뉴 파워15’ 프로그램 도입

페라리, 최대 15년까지 보증기간 늘린 ‘뉴 파워15’ 프로그램 도입

등록 2017.07.28 11:12

김민수

  기자

(사진=더컴퍼니 제공)(사진=더컴퍼니 제공)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최대 15년가지 차량 보증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새로운 보증 프로그램 ‘뉴 파워15(New Power15)’를 도입한다.

지난 2014년 최대 12년까지 품질 보증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세계 최초로 시작했던 페라리는 뉴 파워15 프로그램을 통해 애프터서비스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페라리의 모든 차량은 등록 시점부터 7년의 무상 메인터넌스 프로그램과 함께 3년 동안 기본 팩토리 보증이 제공된다. 팩토리 보증은 2년 더 연장 가능하며 차량 구매 후 6~12년 사이에는 뉴 파워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주요 부품의 보증기간을 1년씩 연장할 수 있다.

새로 제공되는 뉴 파워15는 기존에 제공되던 12년 보증 프로그램이 연장된 것으로 총 15년간 엔진, 기어박스, PTU, 서스펜션, 스티어링 등 주요 기계 부품에 대해 보증하며 3년간 12개월 단위로 매년 갱신이 가능하다.

한편 뉴 파워15 프로그램은 신차 뿐 아니라 인증 중고차에도 적용된다. 또 특정 기술검사를 통과한 차량은 보증기간이 만료됐거나 잠시 중지된 경우에도 해당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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