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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 회장 “신고리 5·6호 중단시 해외 진출 모색할 것”

박정원 두산 회장 “신고리 5·6호 중단시 해외 진출 모색할 것”

등록 2017.07.27 21:41

수정 2017.07.28 07:56

김민수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새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과 관련해 신고리 5·6호기를 중단할 경우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은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신고리 5·6호기를 중단한다면 주 기기를 공급하는 두산중공업의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해외에서의 사업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해외 진출을 모색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두산중공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국내 유일의 발전소 주설비 생산업체로 신고리 5·6호기에 들어가는 터빈 등을 제작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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