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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층 수습 유해 DNA확인 결과 허다윤 양 확인

세월호 3층 수습 유해 DNA확인 결과 허다윤 양 확인

등록 2017.06.02 13:35

수정 2017.06.02 13:36

안민

  기자

세월호 3층서 구명조끼 착용한 온전한 유해 발견. 사진=KBS 뉴스세월호 3층서 구명조끼 착용한 온전한 유해 발견. 사진=KBS 뉴스

단원고 학생 허다윤 양이 가족들 품으로 돌아왔다. 세월호 참사 발생한지 1143일만이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달 16일 세월호 3층 객실 중앙부 우현(3-6구역)에서 수습한 유해에 대한 DNA 감정 결과 허다윤양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다윤양의 유해는 치아, 치열, 방사선 검사 등으로 DNA 분석에 앞서 발견된지 사흘 만에 신원이 확인됐다. 다윤양은 어린 시절 치아 수술을 한 적이 있어 확인에 도움이 됐다.

현재까지 단원고 조은화(4층 선미 객실), 허다윤양의 유해가 수습됐으며, 단원고 고창석 교사의 유해 일부는 침몰해역 수중수색 과정에서 발견됐다.

또 지난달 22일 이영숙(3층 선미)씨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돼 DNA 분석이 진행 중이다.

한편 현재까지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박영인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이영숙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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