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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1Q 영업익 6456억···“GS칼텍스가 실적 견인”

GS, 1Q 영업익 6456억···“GS칼텍스가 실적 견인”

등록 2017.05.11 18:01

김민수

  기자

GS, 1Q 영업익 6456억···“GS칼텍스가 실적 견인” 기사의 사진

GS가 자회사들의 전반적인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GS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6.6% 늘어난 6455억8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7% 증가한 3조9181억2900만원을 시현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65.1% 확대된 4349억1200만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GS가 호실적을 달성한 데는 주요 연결 자회사들의 성장과 더불어 지분법 대상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가 바탕이 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먼저 연결 자회사 가운데 GS에너지가 매출 8250억원, 영업이익5080억원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GS리테일도 매출 1조8548억원에 영업이익 261억원을 시현했고 GS EPS와 GS E&R, GS글로벌 역시 120억~41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분법 대상 자회사들도 나란히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GS칼텍스의 경우 1분기에만 7조2759억원의 매출액과 585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또 GS홈쇼핑은 매출액 2786억원과 영업이익 427억원, GS파워는 매출액 2477억원과 영업이익 61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GS칼텍스는 정유 및 석유화학 강세 속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5%, 85.2%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GS칼텍스의 정유부문 영업이익은 3801억원, 석유화학은 15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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