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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정상화 노력 지속

군산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정상화 노력 지속

등록 2017.05.06 09:22

강기운

  기자

군산시,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증시공시' 관련 입장표명

전북 군산시는 4일 증권거래소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영업중단 공시는 군산시가 전라북도와 함께 군산조선소 정상화를 위한 모든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대기업의 횡포이며, 30만 군산시민은 물론 200만 전북도민에게 배신감을 주는 처사로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이 현실로 다가온 것에 심각한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군산조선소 영업중단의 의미는 전북도민의 꿈과 희망이자 전북경제와 영호남의 화합의 상징이 무너졌다는 것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군산시는 전라북도, 상공회의소, 정당을 초월한 도내 정치권과 함께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현대중공업은 단 한 번의 대답도 없이 증권거래소 군산조선소 영업중단 공시를 통해 군산과 전북을 10년 전으로 되돌려 놓았다.

군산시는 이번 공시에 상관없이 전라북도는 물론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새 정부를 통한 군산조선소 정상화를 이뤄내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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