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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김지완,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혈중알코올농도 0.126%

농구선수 김지완,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혈중알코올농도 0.126%

등록 2017.04.10 15:40

김선민

  기자

농구선수 김지완 음주운전. 사진=인천 전자랜드농구선수 김지완 음주운전. 사진=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 선수 김지완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가드 김지완(27)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지완은 지난 9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차를 몰다가 상가 건물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6%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경찰은 김지완의 신원을 확인한 뒤 현장에서 귀가 조치했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지완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잠재적 살인행위”라고 비난하고 있다.

한편 김지완은 올 시즌이 끝난 뒤 상무에 지원해 군 복무를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상무 입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지완은 올 시즌 뒤 김지완은 상무에 지원해 군 복무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가운데 전자랜드 관계자는 "다음 주 합격자를 발표한다고 하는데 이번 사건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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