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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株, 오너일가 비리혐의·사드 배치에 약세

[특징주]롯데그룹株, 오너일가 비리혐의·사드 배치에 약세

등록 2017.03.20 15:25

장가람

  기자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그룹株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경영비리 의혹으로 일괄 기소된 신동빈 회장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격호 총괄회장 등을 비롯해 신격호 명예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까지 오너 일가 총 출동에 주요 상장사들의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부지 제공으로 중국 정부 제재와 더해졌다.

20일 오후 3시 기준 롯데쇼핑은 전일 대비 8000원(3.63%) 내린 21만2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롯데제과도 3000원(1.52%) 떨어진 19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롯데칠성과 롯데케미칼의 경우도 각각 1만2000원(0.84%), 7500원(2.00%) 감소한 142만원과 36만8000원이다. 롯데푸드(1.99%)와 롯데손해보험(0.21%), 롯데글로벌로지스(4.21%) 등도 하락세다. 롯데정밀화학은 1150원(3.21%) 뛴 3만6950원이다.

이날 검찰은 롯데 오너일가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첫 정식재판은 진행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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