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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테슬라 국내 1호 매장’ 깜짝 방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테슬라 국내 1호 매장’ 깜짝 방문

등록 2017.03.15 12:29

차재서

  기자

20여분간 머무르며 테슬라 관계자 격려 니콜라 빌리저 테슬라 부사장과 친분 눈길

경제신년인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경제신년인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스타필드 하남에 정식 오픈한 ‘테슬라 국내 1호 전시장’에 깜짝 방문해 테슬라 전기차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신세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부사장 등 그룹 관계자와 함께 스타필드 하남의 테슬라 매장을 찾았다.

정 부회장은 20여분간 매장에 머무르며 니콜라 빌리저 테슬라 아시아 태평양 담당 부사장과 환담을 나누고 자동차도 둘러봤다.

그의 이번 방문은 니콜라 빌리저 부사장과의 친분이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니콜라 부사장은 과거 시세이도와 에스티로더 일본 담당, 코치 아시아 담당 대표를 역임한 바 있는데 코치에 몸담던 시절 신세계와 협업을 하며 정 부회장과 친분을 쌓아왔다.

특히 테슬라는 신세계백화점과 MOU를 맺고 백화점과 아웃렛 등 주요 매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기로 합의하는 등 국내에서 공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재계 대표 얼리어답터로 꼽히는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2014년에도 미국에서 테슬라 전기자동차 ‘모델S’ 직접 구매해 한국으로 들여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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