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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

[특징주]디오,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

등록 2017.02.14 10:05

이승재

  기자

디오가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장 초반 약세다.

14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디오는 전일 대비 6.94% 하락한 3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디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7.4%, 68.3% 하락한 210억원과 26억원을 기록했다. 임플란트 시장 환경은 좋았으나 매출 인식 기준 변화로 외형 역성장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기존에는 치과와 임플란트 공급 계약 체결 시 공급 물량 전체를 일시에 출고하고 계약 규모 전액을 매출로 인식했다. 반면 4분기부터는 치과가 수시로 주문하는 만큼만 선적하고 선적된 물량만 매출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김호종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순이익 16.6% 하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4만9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다만 매출 부진 원인이 펀더멘털 이슈가 아닌 일시적인 회계 이슈라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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