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개교 100주년 및 원광대 개교 70주년 기념제1권 문명의 대전환과 후천개벽 등 총 4권
총서는 제1권 ‘문명의 대전환과 후천개벽’, 제2권 ‘종교 생명의 대전환과 큰 적공’, 제3권 ‘정치 경제의 대전환과 큰 적공’, 제4권 ‘오래된 새길 영성’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1권 ‘문명의 대전환과 후천개벽(백낙청의 원불교공부)’은 현재 한국사회 최고의 지성으로 손꼽히고, 지난 1970년대 이래 원불교의 ‘바깥’에서 교리에 대한 독창적 해석과 문제 제기를 계속해 온 백낙청 교수의 국제학술대회 기조강연을 포함해 원불교 관련 저작이 집대성 돼 있다.
특히 총서 제1권은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박중빈이라는 한국이 낳은 한 성자의 깨달음과 그 실천 내용을 화두 삼아 수십 년을 적공(積功)해 온 ‘대지의 지식인’ 백낙청 교수의 원불교 공부론이자 교단 ‘바깥’에서 바라본 원불교론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제2권 ‘종교 생명의 대전환과 큰 적공’은 문명의 방향을 찾아 나서는 문명의 화해 보고서로 희망의 프로젝트를 기록하고, 제3권 ‘정치 경제의 대전환과 큰 적공’은 자본주의의 위기 진단과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대전환에 대해 설명했으며, 제4권 ‘오래된 새길 영성’은 지역과 시민단체 현장에서 일해 온 생활자 30명의 자생적 풀뿌리 생명 평화 담론이 담겨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