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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회수율 90%···“충전 추가 제한 검토”

갤노트7 회수율 90%···“충전 추가 제한 검토”

등록 2016.12.27 18:47

이선율

  기자

교환, 환불 한 달 연장기간 끝난 후..액정 파손 수리 지원, 보안 패치 업그레이드 중단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회수율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회수율을 더욱 끌어올리고자 배터리 충전 제한 강화 등을 포함한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검토하고 있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시중에 풀린 약 95만대의 갤럭시노트7 가운데 85만대 이상이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회수율이 90%를 넘어섬에 따라 다음 달 배터리 충전 제한 강화 등을 포함한 추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달 31일로 그동안 진행해오던 갤럭시 노트7 교환, 환불과 관련해 제공하던 모든 혜택이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갤럭시노트7의 교환과 환불은 다음 달까지 한 달 연장된다. SK텔레콤은 전날부터 교환·환불 연장을 고객에게 공지했고, KT와 LG유플러스도 조만간 내용을 확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제품 교환과 환불은 최초 구매한 매장에서 할 수 있지만, 매장 방문이 어렵거나 원하는 교환 제품이 없는 고객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도 환불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7 교환과 환불에 따른 혜택은 예정대로 이달 31일 종료되기 때문에 삼성전자 모바일 이벤트몰 3만원 할인 쿠폰과 통신비 3만원을 지원받으려면 이달까지 교환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교환과 환불 기간이 끝난 후에는 액정 파손 수리 지원과 보안 패치 업그레이드 등 제품 사후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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