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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中 비데시장 공략···가전업체 콩카와 MOU

코웨이, 中 비데시장 공략···가전업체 콩카와 MOU

등록 2016.11.04 16:02

정혜인

  기자

현지 프리미엄 시장은 ‘코웨이’로일반형 시장은 ‘콩카’로 이원화 공략

니우 웨이 둥 (Niu Wei Dong) 콩카 스마트가전 총재(왼쪽)과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이 지난 3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비데의 전략적 판매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제공니우 웨이 둥 (Niu Wei Dong) 콩카 스마트가전 총재(왼쪽)과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이 지난 3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비데의 전략적 판매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중국 현지 비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웨이는 지난 3일 중국 심천에서 중국 메이저 가전업체인 콩카(KONKA)와 ‘비데’의 전략적 판매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과 니우 웨이 둥(Niu Wei Dong) 콩카 스마트가전 총재가 참석했다.

코웨이에 따르면 중국 비데 시장 규모는 지난해 판매액 기준 전년 대비 약 80% 증가한 43억9000만 위안(한화 약 7900억원)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판매량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약 80% 증가한 195만대를 기록 중이다.

양사는 올 연말까지 중국향 비데 제품 개발과 중국 비데 시장 확대 방안을 포함한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내 프리미엄 비데 시장은 ‘코웨이’ 브랜드로, 일반형 비데 시장은 ‘콩카’ 브랜드로 동시 공략하는 전략을 취하게 된다.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은 “국내 생활가전업계 1위 업체인 코웨이와 중국 메이저 가전업체인 콩카의 이번 업무 제휴가 고속 성장하고 있는 중국 비데 시장의 선도적 공략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적화된 제품 개발 및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코웨이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1위 환경가전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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