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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자동차업계 파업 영향으로 3Q 영업익 급감

LG하우시스, 자동차업계 파업 영향으로 3Q 영업익 급감

등록 2016.10.25 17:42

임주희

  기자

매출 7189억원, 영업이익 362억원 기록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증가·22.8% 감소

LG하우시스, 자동차업계 파업 영향으로 3Q 영업익 급감 기사의 사진

LG하우시스가 자동차업계 파업영향으로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8% 급감했다.

25일 LG하우시스는 연결(잠정)기준 3분기 매출액 7198억원, 영업이익 3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2.8%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4%, 30.8% 줄어들었다.

LG하우시스는 “창호 등 건축자재의 B2C 시장 매출 증대와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해외 판매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전체 매출은 증가했으나 자동차업계 파업 등의 영향으로 국내 완성차 생산 대수 감소에 따라 자동차소재부품사업 매출 및 수익성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에는 신규 아파트 분양 공급에 따른 건축자재 수요증가로 창호 부문의 사업 호조가 예상된다”라며 “고성능 단열재 및 인조대리석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시장 확대와 가전표면재의 글로벌 신흥시장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동차소재부품의 글로벌 고객 다변화를 통해 매출 성장 및 수익성 증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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