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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구매고객 40%, 여전히 사용 中

갤럭시노트7 구매고객 40%, 여전히 사용 中

등록 2016.10.16 02:16

장가람

  기자

삼성, 즉각 사용 중단 권고앱 정보업체 통신량 분석해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갤럭시노트7 교환·환불.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배터리 소손사태로 환불에 들어간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구매 고객 중 40%는 여전히 갤럭시노트7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연합뉴스는 IT전문 매체 시넷을 인용해 전세계 판매된 갤럭시노트7 중 40%에 해당되는 100만대 가량이 여전히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자료는 앱 정보업체 앱텔리전트가 통신량을 분석해 도출했다. 앱텔리전트는 통신량 분석을 통해 전세계에서 사용되는 스마트폰 중 갤럭시노트의 비중이 0.31% 정도라고 밝혔다.

갤럭시노트7 비중은 출시 일부터 급격히 상승, 8월 말에 0.25%을 넘었고 9월엔 0.3% 가량으로 치솟았다. 이후 글로벌 리콜을 계기로 0.24%에서 0.3%를 오르내리다 새기기 공급 직후인 10월 초 0.3%를 넘어섰다. 2차 리콜을 전후해서는 0.37%까지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앱텔리전트는 사용 중인 갤럭시노트7의 수가 9월초 삼성의 글로벌 리콜 자체 발표 때보다 오히려 높다며 “갤럭시노트7 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도 갤럭시노트7 사용을 중단하고 구매처에서 교환을 받거나 환불을 받을 것을 권고 중이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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