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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후 韓-英 통상당국 첫 회동···연말 협력방안 본격 논의

브렉시트 후 韓-英 통상당국 첫 회동···연말 협력방안 본격 논의

등록 2016.09.28 16:00

현상철

  기자

양국 협력관계 지속 필요성 공감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후 한국과 영국의 통상당국이 첫 회동을 가졌다. 양국은 통상관계가 공백없이 지속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올 연말 통상협력 방안에 대해 본격 논의키로 했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우태희 2차관이 마크 프라이스 영국 국제통상부 무역정책국무상을 만나 브렉시트 이후 통상정책 방향과 양국 경제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프라이스 국무상은 브렉시트와 무관하게 영국의 자유무역에 대한 지지 및 중요한 경협 파트너로서 한국과의 협력 강화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언급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우 차관은 브렉시트 결정이 예상 외의 결과엿지만, 불확실성이 조기에 차단돼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양국의 협력관계가 브렉시트 이후에도 공고하게 지속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또 우 차관과 프라이스 국무상은 영국의 EU 탈퇴와 무관하게 양국 통상 관계는 공백없이 지속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연말에 개최될 ‘제3차 한-영 경제통상 공동위원회’에서 브렉시트 이후 양국간 통상협력 방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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