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전자, ‘코리아 세일 페스타’ 맞아 대규모 할인 판매

주요 인기 품목 최대 반값 할인

상품권·쿠폰 등 사은품도 증정

삼성전자는 오는 2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을 맞아 주요 가전제품을 대대적으로 할인 판매하는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국내 양대 가전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부터 실시하는 정부 주도의 글로벌 쇼핑 관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오는 2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을 맞아 주요 가전제품을 대대적으로 할인 판매하는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나란히 밝혔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는 오는 10월 9일로 종료되지만 두 회사는 내수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판촉 행사를 지속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청소기, 오븐, PC, 휴대전화, 모니터 등 총 12개 품목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53%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고가의 프리미엄 가전제품도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 된다. 60형 UHD TV는 동급 모델 기준 최대 25%, 지펠 냉장고 T9000은 최대 29%, 드럼세탁기 애드워시는 최대 19%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특히 10월 1일부터는 갤럭시S6 엣지+를 기존 출고가보다 36% 이상 내린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디지털프라자를 방문한 멤버십 고객들을 대상으로 응모자 선착순 5만명에게 파리바게트 식빵 교환 쿠폰을 증정한다.

LG전자는 오는 2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을 맞아 주요 가전제품을 대대적으로 할인 판매하는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 역시 오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개 품목 36종의 인기 가전제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LG전자는 65형 울트라 올레드 TV, 70형·65형·60형·55형 슈퍼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TV 8종을 파격적인 가격에 공급한다. 올레드 TV는 620만원, 슈퍼 울트라HD TV는 169만원에서 349만원으로 가격이 구분돼 판매된다.

LG전자는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청소기, 광파오븐 등 생활가전과 노트북, 모니터 등 IT 제품 28종에 대해서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3000대만 한정판매하는 100만원대 트윈워시 기획모델을 출시해 해당 기간 중 판매한다.

아울러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를 구매하면 최대 20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김치냉장고, 청소기, 광파오븐, 휘센 에어컨,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노트북, 모니터 등을 구입할 때도 특별 할인가격과 캐시백 혜택 등을 제공한다.

정백현 기자 andre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