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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세계은행 총재 연임···내년 1월부터 5년간 수행

김용 세계은행 총재 연임···내년 1월부터 5년간 수행

등록 2016.09.28 08:34

수정 2016.09.28 08:43

안민

  기자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연임 됐다. 차기 임기는 내년 1월부터 5년간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7일 세계은행은 이사회를 열어 김용 총재를 만장일치로 연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차기 총재 후보로 단독 출마하면서 사실상 연임이 확정적이었다.

김용 총재는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5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 아이오와주 머스커틴으로 이민을 갔다. 김 총재는 고교 시절 미식 축구팀과 졸업생 대표로 뽑혔다.

이후 김 총재는 브라운대학을 졸업, 하버드대에서 의학박사와 인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 하버드대 교수로 재직했다.

특히 김 총재는 2005년 의 '미국의 최고지도자 25명'에 선정됐으며 2006년에는 미국 <타임>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히기도 했다.

이후 2009년 아시아계 중 처음으로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다트머스대의 첫 한국인 총장이 됐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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