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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22일 ‘8.25 가계부채 대책’ 후속 방안 논의

금융당국, 22일 ‘8.25 가계부채 대책’ 후속 방안 논의

등록 2016.09.19 18:00

조계원

  기자

금융위·금감원 가계부채 증가세 점검제2금융권 가계대출과 부동산 시장 후속방안 논의 될 듯

금융당국이 오는 22일 '8.25 가계부채 대책' 후속 방안 논의에 나선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이날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8.25 가계부채 대책' 발표 이후 금융시장과 주택시장 동향 점검 및 후속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로 가계 부채 증가세와 함께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또한 부동산 관련 추가 대책도 논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8.25 가계부채 대책' 발표 이후 은행의 주담대 증가세가 오히려 증가하는 것은 물론 공급 물량 감소에 따라 주택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된 영향이다.

아울러 금융권에서는 올해 안에 미국이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에서 국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과 대응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가계부채 대책 발표 이후 가계대출 증가세가 꺽이지 않을 경우 당국이 LTV·DTI 규제 강화 등의 좀더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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