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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적극 추진

남해군,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적극 추진

등록 2016.08.12 14:22

정종원

  기자

경남 남해군이 안전사고 예방과 농·어민 생활환경 개선 등 쾌적한 지역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농어촌주택개량사업, 농어촌빈집정비사업, 노후·불량 지붕개량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의 지원조건은 150㎡이하 주택으로 금리 2.0% 또는 변동금리제를 실시하며, 1년 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방식이다.

특히 주택규모가 100㎡ 이하인 경우 5년 동안 취득세와 재산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사업대상 주택 80동 가운데 준공을 마친 5동 소유주에 융자금을 지원했으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나머지 75동은 완공 후 지급할 예정이다.

농어촌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았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을 철거하는데 드는 비용 중 일정부분을 군이 보조하는 사업이다.

슬레이트 지붕의 빈집은 슬레이트 철거비용과 건물 철거비용 등 386만원, 슬레이트 지붕이 아닌 빈집은 건물 철거비용 100만원을 군에서 보조한다. 사업대상 빈집 48동 중 30동이 준공을 마쳤고 나머지는 공사 진행 중이다.

노후·불량 지붕개량사업은 슬레이트 철거비용 336만원과 지붕개량비용은 최대 212만원의 범위 내에서 비용의 50%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총 25동 가운데 16동이 준공을 마쳤고, 나머지 9동이 공사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정종원 기자 won@


뉴스웨이 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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