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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국정조사 실시 합의

여야,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국정조사 실시 합의

등록 2016.06.27 19:07

수정 2016.06.28 07:11

김아연

  기자

여야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관련해 국정조사 실시에 합의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도읍,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국민의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내달 6일 본회의를 열어 국정조사특위 구성과 계획서 작성 등 절차를 의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도읍 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브리핑에서 “그동안 국민께 많은 피해를 끼쳐 국민적 관심사가 지대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한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여야는 이날 제20대 국회에 ▲민생경제특위 ▲미래일자리특위 ▲정치발전특위 ▲지방재정분권특위 ▲규제개혁특위 ▲평창동계올림픽특위 ▲남북관계개선특위도 구성키로 했다. 다만 상임위 활동을 존중하기 위해 특위에 입법권은 부여치 않기로 했다.

또 추가경정예산의 경우 편성 규모와 시기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정부의 공식 발표 이후 협상을 재개키로 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새누리당이 서울 지하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에 대한 국정조사도 요구했으나 야당이 지도부 협의를 거쳐 검토하겠다고 밝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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