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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손예진,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 온다

‘덕혜옹주’ 손예진,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 온다

등록 2016.06.27 08:05

이이슬

  기자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 손예진이 대한민국 마지막 황녀로 분한다.

'덕헤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권비영 작가의 소설 '덕혜옹주'를 원작으로 했다.

손예진은 일본 강제 유학을 떠난 뒤에도 고국을 잊지 않고 그들의 강압에 굴하지 않는 강인한 모습부터, 만 13세라는 어린 나이에 타국으로 떠나야만 했던 슬픔과 애절함까지 입체적인 덕혜옹주 캐릭터를 탁월하게 연기했다.

공개된 스틸은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의 위엄을 잃지 않고 있는 단아한 비주얼부터 급박한 상황 속에 긴장된 표정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손예진은 덕혜옹주를 연기한 소감에 대해 “실존 인물을 연기한다는 것, 그리고 그 인물이 비운의 삶을 살았다는 것이 어려운 포인트였다. 이번 작품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덕혜옹주의 마음을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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