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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단짠 드라마가 따로 없네요

‘아이가 다섯’, 단짠 드라마가 따로 없네요

등록 2016.06.20 07:37

금아라

  기자

아이가 다섯, 사진=KBS 캡쳐아이가 다섯, 사진=KBS 캡쳐

다섯 커플의 각각 단짠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과 안미정(소유진 분), 이호태(심형탁 분)과 모순영(심이영 분), 김상민(성훈 분)과 이연태(신혜선 분), 김태민(안우연 분)과 장진주(임수향 분), 윤인철(권오중 분)과 강소영(왕빛나 분)이 각기 달콤하면서도 짠내 나는 로맨스를 선보였다.

먼저 이상태와 안미정은 재혼 계획을 이어가는데 오미숙(박혜숙 분)과 갈등을 겪었다. 이상태가 엄마 오미숙에게 자신의 재혼들은 알아서 하겠다고 말을 한것. 이에 대해 오미숙은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윤인철과 강소영 부부 일상도 순탄치는 않았다. 강소영은 불임치료를 받고 있다고 윤인철에게 털어놨으며 윤인철은 전처 안미정과의 낳은 아들, 윤우영(정윤석 분)이 자신과 살고 싶다고 하자 결국 자신의 재혼사실을 알려 우영을 충격에 빠뜨리게 했다.

그에 반해 이호태와 모순영은 태교에 힘써가며 단란한 함을 이어갔다. 그리고 김상민과 이연태 역시 풋풋한 연애를 선보였고 김태민은 여자친구 장진주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달콤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렇듯 다섯 커플은 각기 다른 사정에 사랑법을 보이면서 단짠 드라마로써의 면모를 보였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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