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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미 피디 “유상무 빼고 11인 체제로 간다”

[외개인] 김상미 피디 “유상무 빼고 11인 체제로 간다”

등록 2016.06.02 12:36

금아라

  기자

김상미 피디, 사진=KBS 제공김상미 피디, 사진=KBS 제공

김상미 피디가 성폭행 논란에 휘말린 유상무의 프로그램 하차 이후 진행된 과정에 대해, 또 유상무를 대체할 인물을 투입할 여부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KBS2 예능프로그램 '어느 날 갑자기 외.개.인' 제작발표회에서 김상미 피디는 "저희가 5월 21일 방송이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이번에 방송하게 됐다"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상무의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지연이 됐다. 편집을 하고 정돈을 하느라 시간이 걸렸다. 유상무 측이 자진하차를 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됐다.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언급하기가 어렵다"며 "11명 멘토로 결정이 나서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초점 맞춰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외.개.인'은 국내 최정상 개그맨들이 멘토가 되어 끼 많은 외국인을 선발, 실력 있는 개그맨으로 키워내는 프로그램으로 재능을 인정받은 외국인은 'KBS2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오르게 된다. 오는 5일 오전 첫방송.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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