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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박태준 “관심종자 되는 것이 내 꿈” 고백

‘해피투게더3’ 박태준 “관심종자 되는 것이 내 꿈” 고백

등록 2016.05.27 07:59

금아라

  기자

박태준, 사진=KbS 제공박태준, 사진=KbS 제공

웹툰 작가 박태준이 관심을 받고 싶은 이유에 대해 말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박태준은 “해투에서 섭외전화가 와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동안 케이블 방송은 나갔었는데 전국민이 아는 메이저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온데 이어 심지어 설현 씨가 나온다더라. 내가 이 정도구나 싶었다”며 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솔직히 해투에 나온 이유는 인기를 얻고 싶어 나왔다”고 밝혔다.

박태준은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말년을 향해 “솔직히 나는 이해가 안 간다. 내가 만화를 그려서 봐주면 내 이름을 알아야 하는데 필명을 지으면 나를 모를 것 아니냐. 나는 그냥 내가 유명해지고 싶어서 내 이름을 쓴다”며 유명세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MC 박명수가 “이미 잘나가는데 왜 유명해지고 싶은 거냐?”고 묻자 그는 “요즘 신조어 중에 나와 맞는 게 있는데 바로 ‘관심종자’라는 말이다. 내가 뭔가를 해서 거기에 사람들이 반응을 해주는 게 즐겁다. 내가 좀 변태인가보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나아가 박태준은 “연예인이 꿈이었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아니다. 나는 관심종자가 꿈이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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